지난달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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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 달에 비해 1억원 정도 상승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의 전용 51㎡ 4층 아파트는 지난해 말 9억8천500만~10억원에서 올 초 10억9천800만원으로 1억원가량 올랐습니다.
또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 77㎡ 8층은 같은 기간 11억5천500만원에서 12억5천만원으로 9천500만원이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말 재건축 단지의 호가가 하락하면서 일부 대기 수요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한편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강북지역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