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국내 양대 신용평가기관인 한신정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상품과 금리연동형 상품 비중이 높고 대규모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이 평가에 긍적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생명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위험가중자산비율이 33.87%로 생명보험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말 현재 실질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평가사들은 3월로 예정된 IPO를 통해 자본이 확충되는 데다 각종 공시와 업무규제로 기업투명성이 높아지는 만큼, 등급전망도 '안정적'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