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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CEO, 사무실 런던서 홍콩으로 옮긴 건 보너스 과세 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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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HSBC은행이 경영진 보수 인상을 놓고 투자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특히 HSBC가 이달초 런던에서 홍콩으로 사무실을 옮긴 마이클 게이건 최고경영자(CEO)의 보수를 올려주려는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HSBC측은 아시아 지역이 미래 성장 기반이어서 CEO의 근무지를 옮겼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사무실 이전이 은행의 고액 보너스에 50%의 세금을 부과하려는 영국 정부의 움직임 때문이라고 주장해왔다.홍콩의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은 15%다.

    더타임스는 그러나 게이건 CEO에게 지급되는 보수가 홍콩 세법의 적용을 받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게이건 CEO는 지난 2008년 170만파운드(약 30억원)의 보너스를 받았다.2007년의 350만파운드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한편 HSBC가 경영진들에게 지급할 보너스 총액은 15억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HSBC는 지난해 보너스에 대한 상세내역을 오는 1일 연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공개할 예정이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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