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2009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해 76년 이후 34년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상한파로 난방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전체 전력판매량도 지난해보다 15.6% 증가해 두달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 경기가 좋았고 지난해 1월이었던 설연휴가 2월로 옮겨가면서 조업일수가 늘어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