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중소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무역기금 1천2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역기금은 연리 4%의 저리로 융자되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내달부터 9월까지 매달 초 신청할 수 있다. 이재형 고객지원본부장은 "중소수출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융자재원 900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조달했다"며 "수출회복 조기지원을 위해 상반기에 기금을 많이 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