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지능형 보안로봇 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원은 11일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다사로봇', 모터 제어 기술 업체 '컨벡스'와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원은 보안로봇 기술 분야에서 실력있는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각 국가가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보안로봇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에스원은 보안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앞으로 방범.출입관리.영상모니터링 등 시큐리티 시스템과 연계된 실내용 지능형 보안로봇을 국내 최초로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