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0일 아이폰용 증권 애플리케이션인 'KB iPlustar(KB 아이플러스타)'에 주문 및 계좌조회, 거래내역 조회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KB 아이플러스타를 통해 선물∙옵션을 제외한 모든 유가증권을 거래할 수 있다. 매매 수수료율은 기존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와 같은 수준인 0.12%이다.

또한 KB투자증권은 KB 아이플러스타 주식 거래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KB 아이플러스타로 주식을 매매할 경우 무료 수수료(유관기관 수수료 제외)가 적용되고, 첫 주식거래 발생(주민등록번호 기준) 기준 선착순 5000명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KB투자증권 측은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에 적용할 시스템도 개발 중"이라며 "이와 함께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KB금융그룹의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스마트폰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