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팝가수 엘튼 존이 우스꽝스런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일(현지시각) 엘튼존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키는 머리를 하고 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가발인 머리가 들키지 않기 위해 모자를 쓴 모습으로 식당으로 들어섰다.

이 모습을 본 식당안의 사람들은 "머리와 수염이 얼굴을 뒤 덮어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주인공 같았다"며
언뜻보면 검은색 정장과 안 어울릴 법한 조합이였지만 그에게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올해 62세(미국나이)인 엘튼존은 평소 특이한 머리와 복장을 하기로 유명한데, 특히 자꾸 빠지는 머리 때문에 가발을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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