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해외마케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등 해외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KBC(코리아 비즈니스센터, 구 KOTRA 해외무역관)와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1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평구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은 4월5일부터 4월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하고자 하는 업체는 부평구 경제과 기업지원팀(509-6572)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는 지역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구에 따르면 올해 해외무역사절단,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6종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시스템인증획득, 해외규격인증, 산업디자인개발 등 8종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 CEO 교류 기회를 제공을 위한 체육행사 지원 및 CEO 조찬포럼 등 6종의 기업사랑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해외무역관 지사화사업, 미니ERP구축 지원사업, 시스템인증획득 지원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산업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이미 참여업체를 모집 완료해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획득 지원사업, 중소기업기술지원단(기술지도) 사업은 현재 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업체를 모집중이다.
　
　특히, 구에서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부평구 중소기업지원시책을 담은 홍보책자를 발간해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많은 업체들이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에 배포했다.문의 부평구 경제과 심정선(032-509-6574)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