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지속으로 달러화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역외 원·달러 환율도 추가 상승했다. 5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2.0~1175.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72.0~1185.0원까지 변동폭이 더욱 심했졌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173.5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원을 감안하면 5일 현물환 종가에 비해 2.6원 오른 수준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