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로 인한 매출 호조가 SK브로드밴드의 올해 영업이익 기준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SK증권은 SK브로드밴드 가정용 전화와 기업용 전화 매출의 호조가 예상되며, SK텔레콤 전용회선부문 유지보수 용역과 대외 영업관련 수수료 수입이 4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유통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전체 신규가입자의 약 40%에 달하여 마케팅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SK브로드밴드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천200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