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환율, 연말에 1000원까지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의 원화 강세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원화는 달러에 대해 11% 평가절상돼 아시아 통화 가운데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WSJ는 올해에도 한국 경제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아시아 경제, 특히 중국 성장의 과실을 노리는 외국 투자가들이 한국 증시를 올해도 가장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원화 강세를 전망했다.
WSJ는 메릴린치 등의 애널리스트 전망을 인용해 달러당 1150원 수준인 원화가 연말에는 1000원선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