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안정환(34 · 다롄 스더)이 오는 3월3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동아시아축구연맹선수권대회 참가차 일본 도쿄로 떠나기 전날인 3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마지막 훈련을 지휘하고 나서 "이번에 정해성 코치가 안정환을 점검하러 가서 몸 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때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