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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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열어 연초 물가 불안 우려를 감안해 올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전기료,가스요금,고속도로 통행료,철도요금 등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공공요금은 해당 공기업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동결하거나 인상 폭을 최소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시내버스 · 지하철 · 택시요금 등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는 공공요금도 재정 지원을 통해 인상 폭을 줄이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설을 앞두고 명태 고등어 채소류 등 성수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및 민간기업 보유물량을 방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