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근로자 가정의 학비 부담 해소를 위해 학자금 저리 대출에 나섭니다. 공단은 51억원으로 산재 가정의 대학생 자녀 1천 600명에게 연 1-3%의 저금리로 대출하는 '희망드림 대학학자금 저리 대부'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한 사망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등으로 지난해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종합토지세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와 신용불량상태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복지부 또는 지사의 행정복지팀으로 문의(1588-0075)하거나 공단홈페이지(www.kcomwel.or.kr)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