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파이·비스킷류 최대 14%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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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최근 밀가루 가격 인하에 따라 이달부터 파이와 비스킷류 7종에 대해 최대 14% 가격을 내립니다.
이번에 가격을 인하하는 제품은 초코파이와 오데뜨, 립파이, 꾸띠앙 치즈감자, 굿모닝 등 7종으로 소맥(밀가루) 사용이 많은 제품 등입니다.
롯데제과는 밀가루가 원료에 차지하는 비중이 2.3%로 낮지만, 자체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 비스킷의 주요 제품의 가격을 4%~1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인하는 제과업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