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 한달새 20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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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시중은행들이 출시한 특판 예금에 20조원이 넘는 시중 부동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6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월말 현재 316조7천742억원으로 지난 12월말보다 19조8천218억원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증가액 2조6천517억원의 7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경기 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최근 부동산과 증시가 부진하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쏠린 데 따른 것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