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국내 개봉 영화사상 최초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아바타'가 지난달 31일까지 관객 1천126만7천여명을 모아 누적 매출액 1천12억56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바타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 주말까지 모두 20억3천9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대 흥행 1위 '타이타닉'을 앞지르는 등 전세계 흥행기록도 갈아치우고 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