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가 4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고 해외 주식형펀드는 45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30억원이 줄어 나흘만에 순유출로 돌아섰고 ETF를 포함하면 202억원이 순수하게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ETF를 제외하고 115억원이 빠져나가 45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으며 ETF를 포함하면 80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해 11월 24일 하루 703억원이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자금 유출이 계속되면서 최근 98거래일 중 97거래일 동안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7조8746억원으로 전날보다 9318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7920억원 증가한 306조5646억원으로 집계됐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