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194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6.5% 늘어난 것으로 이를 통해 국내공장 19조 6천550억원, 해외공장 10조 9천870억원 등 모두 30조 6천4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확대를 위해 내수시장에서는 상반기 중 스포티지와 로체 후속 모델 등 신모델을 출시한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쏘렌토 R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전략형모델인 소형차 벤가를 비롯해 7월 경 스포티지 후속모델을 선보이기로 했다. 중국 역시 33만대를 판매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