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상 최대 실적 달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아차는 지난해 1조 1천445억원의 영업이익과 18조 4천15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량판매는 114만2천38대를 기록해 2008년보다 8.1% 늘어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법인 판매호조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급증했고 정부 노후차 지원으로 내수판매가 늘어난 것을 사상 최대 실적의 주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기아차 영업이익률은 6.2%로 1년만에 4.3%포인트 높아졌고 차입금 역시 1조730억원이 줄어 재무지표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2.1%에서 2.6%로 늘어났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