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7명은 상사로부터 사적인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8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7%가 상사로부터 업무 외의 사적인 지시를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유형은 개인비서 형으로 은행업무와 티켓 예매, 우편물 배송 등의 심부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세탁물 수거 등의 가사도우미형이 뒤를 이었고, 주차와 주유 대리운전 등의 운전기사 형 순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