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하락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역외 환율이 115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28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4.0~1155.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1개월물 장중 저점은 1150.0원, 고점 1155.0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154.5원으로 스와프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전일현물환 종가 1151.5원에 비해 2.05원 오른 수준이다. 미국 증시가 지표부진과 실적실망에 하락한 가운데 달러화 강세 기조는 이어지면서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4포인트(0.18%) 상승한 78.93으로 마감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