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에 대해 제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CJ오쇼핑은 올해에도 영업이익 19.5% 증가가 예상되지만 온미디어 인수로 인한 영업권 상각과 이자비용 증가 등을 고려하면 세전이익은 2009년 수준에 머무르며 이익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신규 홈쇼핑의 채널 허가와 채널 연번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거나, 중국 관련주로서의 CJ오쇼핑의 투자 메리트가 부각되기 전까지는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