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불완전판매 펀드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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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불완전 판매 펀드에 대해 상시 리콜을 실시한다.
대우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하는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가 일어난 경우 이를 즉시 고객에게 알려 매수 신청 후 휴일 포함 15일 이내에 '펀드 리콜 신청'을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리콜된 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자에게 세금만 제외한 투자 원금과 수수료를 반환할 방침이다.
불완전 펀드 판매는 투자자확인서 첨부 없이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펀드를 판매한 경우와 펀드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 그리고 펀드 판매 후 투자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펀드 판매 품질보증제를 고객 신뢰 제고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향후 채권이나 ELS, 랩어카운트 등 금융상품 전반으로 보증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