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줄기세포기업인 알앤엘바이오가 2009년 4분기 실적을 28일 발표했습니다. 알앤엘바이오는 2009년 4분기 211억원의 매출과 6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매출은 전분기(65억원)보다 221%이상 늘어나 사상최대의 분기실적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 32억원의적자에서 6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알앤엘바이오의 이 같은 실적호전은 주력사업인 성체줄기세포사업에서 자가지방줄기세포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 증가와 전분기(3/4분기)의 세포제조실 및 품질관리실의 2배 증설에 따라 적체되었던 신규고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에 따른 것입니다.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2009년도의 사업안정화 추세에 이어 2010년도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줄기세포 실크로드 확장을 통한 알앤엘줄기세포 사업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망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