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세계적 관광지 마추픽추 지역에 5일간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한때 한국인 관광객 34명이 고립됐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오전 현재 9명이 구조되고 25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립된 관광객은 아르헨티나 사람이 700여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미국인이 4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