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구은행 올 순익 목표 2800억원 제시…작년보다 64% 늘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대구은행이 올해 2800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내놨다.

    대구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2009년 경영실적 및 2010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지난 2009년은 영업이익이 2407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감소했고,당기순이익 역시 1705억원으로 34.7% 줄었다.서정원 부행장은 “지난해엔 국내외 실물경기가 급속하게 악화된 가운데 기업 구조조정으로 충담금 비용이 전년대비 57% 증가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작년 4분기는 당기순이익이 2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7% 감소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대구은행이 보수적인 관점에서 추가 충당금을 설정하고 명예퇴직금 99억원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이런 요인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대구은행은 올해엔 당기순이익 목표를 전년대비 64.2% 증가한 2800억원으로 제시했다.영업이익 역시 51.2% 늘어난 364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서 부행장은 “올해는 실물경기는 회복하겠지만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리스크 및 수익성 관리와 고객밀착형 영업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고은 신함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대구은행은 충성도 높은 지역 고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저원가성 예금 조달에 유리하고 여신 금리도 시장금리보다 높게 유지하는 등 수익성 관리에 강점을 보여왔다”며 “올해도 작년보다 높은 순이자마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수석연구원은 “통상 지방은행은 자기자본이익률(ROE)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대구은행의 밸류에이션은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두쫀쿠 나도 한 번 해볼까?'…재료비 알아보던 사장님 '화들짝'

      지난 8일 영하의 매서운 강추위 속 서울 성북구 한 디저트 매장 앞에 수십m 대기 줄이 늘어섰다. 매장 오픈인 10시까지는 아직 40분이 남아 있었지만 A씨가 받아든 번호표는 40번대.A씨가 기다린 것은 개...

    2. 2

      '1조짜리 이혼' 최태원측 "비공개 요청을…" 노소영도 '입꾹닫' [CEO와 법정]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2심 판결을 깨면서 시작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소송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9일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종료됐다.서울고등법원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

    3. 3

      차는 작은데 주행거리는 448㎞…기아 'EV2' 세계최초 공개

      기아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신형 컴팩트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 '더 기아 EV2'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EV2는 기아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