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산업·타이어 임금수준 적정성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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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해 임직원들의 임금 수준 적정성을 실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금호산업은 이달부터 급여가 지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채권단에서 실사 중에 있는 두 기업에 대해 급여 지급 보류를 요청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임금지급 보류는 다음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은 이같은 채권단의 긴축분위기 맞춰 임금과는 별도로 각종 판공비와 마케팅 비용 등 전반적인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