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 CJ헬로비전은 남인천방송과 업무 협약을 통해 28일부터 남인천방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양방향 지역정보 서비스 '우리동네'를 제공한다. 기존의 인터넷포털이나 IPTV 등이 제공하는 지역정보보다 한단계 발전한 양방향 서비스로 동 단위까지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9월 '헬로TV' 디지털케이블 방송을 통해 우리동네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고 지난달 총 이용건수가 150만건에 이르는 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입자들은 우리동네 서비스를 통해 리모콘 클릭만으로 행정소식과 일자리정보, 지역 편의시설 안내 등 정보 확인은 물론 음식배달 주문도 할 수 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