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 국가의 은행 산업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외에 은행 업종 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된 국가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이다. 그러나 캄보디아와 일본, 몽골, 베트남 등 4개국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을 그대로 유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