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긴축 우려로 중화권 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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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오늘 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며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대만증시는 개장초 반등세를 보였으나 중국 긴축소식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가권지수가 전일대비 223.05포인트(-2.83%) 급락한 7649.94를 기록 중이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63.52포인트(-2.05%) 내린 3030.89로 전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은행 소식통을 인용해 ICBC와 씨틱은행 등 최근 지급준비율을 높이도록 지침을 받은 일부 은행들이 이날부터 지준율 인상을 적용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