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르완다 정부와 5천652만달러 규모의 국가 기간망 구축 추가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간망 구축을 위한 광케이블을 전국 30개 지역과 동아프리카 인접 5개국 국경지역에 추가 구축하는 것이다. 르완다 정부는 이번 정부통신망 구축을 통해 자국을 동아프리카 IT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누주 수주액 규모가 1억달러를 넘어서게 되었으며 이는 한국과 르완다 간 연간 교역규모인 900만 달러의 10배를 웃도는 수치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