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최근 며칠 동안 지속된 주가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다음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121억원과 745억원으로 성장성이 대폭 회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올해 검색광고 매출 증대와 경기회복에 따른 디스플레이광고 수요 급증, 모바일광고와 모바일커머스 시장 태동에 대한 기대감 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다음의 목표주가를 7만9천원에서 8만7천원으로 10%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