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가 성장주로서 다시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비스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것은 성과급 지급이라는 일시적인 현상 때문이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4%와 2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전히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자동차 운반선 규모 확대와 현대제철 제산원료 수송 시작, 기아차 조지아공장 가동 시작 등으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