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마켓오(Market O)' 브랜드의 품질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리온은 26일 '마켓오 순수 리얼 초콜릿 8종'을 출시하고 침체된 국내 초콜릿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절대강자로 부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보인 8종은 초코바(크런치, 블루베리)와 초코 크리스피(아몬드, 카페라떼), 초코바이트 등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오리온의 이번 마켓오 초콜릿 출시로 제과업계는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와 해태제과의 '발리' 등 프리미엄 초콜릿시장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노희영 오리온 부사장은 "2010년 마켓오 브랜드를 앞세워 다소 침체된 국내 초콜릿 시장을 발전, 확대시킴은 물론 시장내 대표주자로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