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자사 직원 자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영어캠프’를 올해부터는 협력사 자녀들까지 확대 개최합니다. 이 캠프는 중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직원 자녀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방학을 이용해 외국인 영어교사들과 일주일 간 합숙하면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행사입니다. 2007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해온 현대모비스는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부터는 대상을 200여명으로 확대하고, 자사 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직원 자녀들도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장윤경 상무는 “회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길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경영층이 항상 강조해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차원의 연장선에서 간접적이긴 하지만 협력사 직원들의 자녀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