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10개 전력그룹사가 청년인턴 1천635명을 모집한다. 공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올해 전체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의 20.4%에 해당한다. 한전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그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최우선으로 선발하고 연고지를 고려해 지역단위로 뽑기로 했다. 인턴사원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근무하게 되지만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신입사원 공채 때 응시하더라도 별도의 혜택은 없다. 28일부터 1주일간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