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25 06:07
수정2010.01.25 06:07
비관적인 경제 전망으로 '닥터 둠'이라 불리는 마크 파버가 "글로벌 경제위기의 다음 정차역은 정부의 재정 파산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파버는 한 스위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경제가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국가 디폴트 위험성, 불확실성의 재현 등 또 다른 위기의 가장자리에 와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부 재정 파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꼽았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