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원자력협력 협정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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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이 지난 12일 공식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자력협력협정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원자력 기술협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된다.
한-UAE 원자력협력협정은 우리 원전의 UAE진출과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초 체결 협상을 시작해 2009년 6월 양 국 총리 참석 하에 서명 절차를 거쳤다.
이후 협정의 효력발생 규정에 따라 한국 측은 작년 7월 국내 절차를 완료했다고 통보했으며, UAE 측은 국내외의 원자력 환경에 따라 비준 절차를 연기해 오다가 지난 12일 최종 완료를 통보해 왔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협정 주요 내용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기초 및 응용 연구ㆍ개발, 원자력발전소, 중소형 원자로 또는 연구용 원자로의 연구ㆍ개발ㆍ설계ㆍ건설ㆍ운전ㆍ유지 등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