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24 10:08
수정2010.01.24 10:27
LG그룹이 올해 그룹 전체로 1만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키로 했습니다.
LG그룹은 LCD와 LED, 휴대전화 등 전자부문에서 7천600명, 화학부문에서 전지와 화장품,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1천300명, 통신.서비스부문에서 이동통신과 정보기술(IT) 시스템, 자원개발사업 인력 1천100명을 뽑습니다.
대졸 신규인력은 6천명,기능직 인력 4천명입니다.
계열사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4천600명의 인력을 연중 수시채용할 계획이고, LG전자는 사무직 인력 2천명을 서류와 직무적성검사, 필기시험, 면접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합니다.
LG이노텍은 사무직 450명, 기능직 550명 모두 1천명 인력을 모집합니다. 신입사원은 3월과 9월중으로 뽑고 경력사원은 수시채용합니다.
LG화학도 오창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가동 등에 필요한 인력을 중심으로 사무직 500명, 기능직450명을 뽑습니다.
신입사원 채용은 1월과 4월,9월중으로 진행하고 경력은 수시채용합니다.
LG하우시스는 50명의 인력을 1월과 3월 7월에 서류와 면접을 거쳐 채용하고, LG생활건강은 150명의 인력을 5월부터 8월까지 해외합숙과 인턴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합니다.
150명의 인력을 뽑는 LG생명과학은 영업직을 인턴십을 거쳐 5월과 11월에 채용하고, 연구직은 수시채용합니다.
LG텔레콤은 7월부터 8월까지 하계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경력은 수시로 뽑습니다. 채용인원은 모두 250명입니다.
LG CNS는 스마트 IT 컨버전스와 IT시스템 개발분야 등에서 400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합니다.
100명의 인원을 채용하는 LG상사는 5월과 10월에 신입을 채용하고 경력사원은 수시채용합니다.
LG그룹 계열사인 서브원은 3월과,6월, 9월, 12월에 350명의 인력을 모집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