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금피크제 도입 가결... 공기업 첫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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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노동조합이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하는 단체협약을 가결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30일 노사가 잠정합의한 임금피크제 도입과 이를 조건으로 한 정년 2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상 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 결과 89.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올해 7월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1954년생 직원부터 임금피크제 선택할 경우 정년이 현행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 됩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