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2일 본부장보 5명을 신규 선임했다. 부장급에서 4명이 승진했고 외부 전문가 1명을 영입했다.

경영지원본부장보에는 강기원 전략기획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조재두 유가증권 상장총괄팀장과 박성래 코스닥 상장총괄팀장은 나란히 유가증권 본부장보로 발탁됐다. 이철재 준법감시협의회 사무국장은 시장감시본부장보로 승진했다. 거래소는 정남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위원을 시장감시본부장보로 영입했다.

거래소는 내달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공석인 본부장 1~2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거래소는 15명의 전체 임원과 3명의 전문위원 가운데 본부장 2명과 본부장보 5명 및 전문위원 2명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