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매출 첫 7조원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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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지난해 수주와 매출 영업이익 등 모든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GS건설의 지난해 수주액은 연초 목표 10조2000억 대비 26% 증가한 12조8천615억을 달성했습니다.
31억 달러 규모의 UAE 루와이스 정유정제시설 공사를 비롯, 낙동강살리기 18공구, 고현-하동IC2 국도건설공사 등 플랜트, 토목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은 것입니다.
매출은 일산자이, 여수 No3. HOU 프로젝트 등의 대형공사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7.5% 증가한 7조3811억을 달성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넘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원가절감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한 5691억을 달성 연초 목표인 5060억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은 올해 수주 14조1200억 매출 7조5800억 영업이익 5950억 등 사업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신규수주는 주택과 발전, 환경 부문 등 각 사업부문에서 고른 증가세가 예상되고 수주잔고 또한 지난해 대비 약 13.1% 증가한 47조5000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대형 공사가 종료되고 초기 현장의 증가로 매출증가세의 둔화가 예상된다며 각각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7조5800억, 595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