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보다 1분기 실적에 관심"-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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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2일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1분기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조병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수급 흐름은 기존과 크게 달라진 바 없다"며 "전날 장 초반의 하락 폭을 모두 메우는 모습을 볼 때 중국 발 쇼크도 지준율 인상 때와 마찬가지로 단기적인 충격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투신권이 매수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단시일 내에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주식형 수익증권의 흐름이 유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한해 지수 상승에서도 투신권의 매도세는 지속됐다"며 "더 좋아지지 않고 있을 뿐 부담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종목 선택에 있어서는 실적시즌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실적 호전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거 사례를 비교해볼 때 해당 분기의 영업이익 증감률과 수익률 간에 0.55의 높은 상관관계가 도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실적 호전과 관련된 종목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1분기 실적 예상치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병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수급 흐름은 기존과 크게 달라진 바 없다"며 "전날 장 초반의 하락 폭을 모두 메우는 모습을 볼 때 중국 발 쇼크도 지준율 인상 때와 마찬가지로 단기적인 충격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투신권이 매수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단시일 내에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주식형 수익증권의 흐름이 유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한해 지수 상승에서도 투신권의 매도세는 지속됐다"며 "더 좋아지지 않고 있을 뿐 부담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종목 선택에 있어서는 실적시즌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실적 호전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과거 사례를 비교해볼 때 해당 분기의 영업이익 증감률과 수익률 간에 0.55의 높은 상관관계가 도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실적 호전과 관련된 종목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1분기 실적 예상치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