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22 06:06
수정2010.01.22 06:06
제너럴 모터스(GM) 유럽 자회사인 오펠이 벨기에 공장을 폐쇄하고 유럽전역에서 직원 8천300명을 감원합니다.
오펠의 닉 라일리 사장은 21일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펠이 경기침체 여파로 생산능력의 20%를 축소하는 게 불가피하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라일리 사장은 벨기에 공장의 소형 SUV 생산라인은 한국으로 이전해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