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가 은평뉴타운내 핵심 상업지역을 서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고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구파발역 주변 중심상업용지(1만3326㎡)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하천의 선형을 조정해 기존 3개로 나눠져 있던 필지를 2개로 통합됩니다.
수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복합상업시설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물과 녹색을 테마로 한 친수형 상업시설을 만들�募募� 구상입니다.
중심상업지 안에 들어서는 건축물의 용적율은 최고 500%, 건축물 높이 최고 100m 이하로 적용하는 등 기존계획과 동일합니다.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상업시설은 올해 상반기에 서울시 건축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하반기에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될 예정입니다.
상업시설의 교통은 경기북부권과 서울을 잇는 교통의 관문인 신통일로와 지하철 구파발역을 연결하고 환승정류장을 설치해 교통의 복합허브로 기능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업중심가 주변으로는 도심속 휴식과 재충전 공간으로서 휴양 및 웰빙, 클리닉존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북한산과 인근 진관근린공원과 서오릉자연공원의 녹지축을 연결해 산책로로 조성하고 폭 22m의 소하천과 연계된 수변광장도 조성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