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직원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사는 김석환씨(78) 집을 찾아 목도리와 방한복을 입혀주고 있다. 삼성생명은 직원 한 사람당 매년 45만~105만원을 '카페 포인트'란 이름으로 나눠 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등에 쓰도록 하고 있다. 목도리 등 월동용품은 임직원들이 지난해 복지포인트 중 잔여분을 기부해 산 것이다. / 삼성생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