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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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4년 빌트인 가전 사업 1조원 매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빌트인 가전업체인 바이킹레인지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술교류와 자재공동구매, 제품상호공급, 미국 내 바이킹 유통망 공유 등 빌트인 가전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LG전자는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오븐 레인지 등에 동일 디자인을 적용해 하나의 패키지로 판매하는 고급 빌트인 주방가전 컬렉션 'LG 스튜디오 시리즈'를 올 2분기 첫 출시하고 미 전역에서 바이킹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최고급 빌트인 가전 제품의 아이콘인 바이킹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분수령으로 삼고 성공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킹은 1984년 설립된 미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최상위층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빌트인 가전보다 약 30%이상 고가의 최고급 빌트인 주방가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