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명절 제수용 수산물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섭니다. 농식품부는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조기와 명태, 굴비, 옥돔, 황태(포), 명란 등에 대해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입업체와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도매시장, 활어 판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며, 우리수산물과 수입수산물의 구별방법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